안녕하세요 오토피디아 데이터 엔지니어 김건우입니다.

오토피디아에서는 구성원 모두가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데이터 드리븐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모으기 위한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를 보는데 있어서 몇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저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고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면서 데이터를 보는 방법으로 Mixpanel을 선택했습니다.

이번에 Mixpanel을 도입하면서 생각보다 한국에 자료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토피디아에서 Mixpanel을 도입한 이유와 이를 잘 사용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공유하면서 혹시나 Mixpanel 도입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아래의 니즈가 있으신 분들에게 특히 이 글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1. 문제정의

오토피디아에서는 구성원 모두가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데이터 드리븐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모으기 위한 노력들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를 보는데 있어서 한계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가장 큰 문제는 구성원의 데이터 접근성 문제입니다. 기존에는 구성원들이 데이터를 보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저에게 데이터를 요청해야 했습니다. 여기에도 기술적인 문제(SQL, Bigquery, Data Studio…)가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장벽때문에 구성원들은 간단한 데이터일지라도 저와 의존적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기존에는 데이터팀에서 위에서 다룬 문제들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었지만 점차 GA의 한계를 느끼고, 구성원들이 스스로 데이터를 보고 싶어하는 욕구가 늘어나면서 데이터를 보는 새로운 창구를 탐색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이 조금 더 편하게 데이터를 다룰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술적인 장벽이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한 방법은 사내 SQL 교육을 통해 직접 데이터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철회했는데요. 모든 구성원들이 직접 데이터에 접근하게 하는 것은 큰 리스크가 있었고, 무엇보다 비개발자 직군에게까지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다룰만큼 SQL을 교육한다는 것은 꽤나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 Mixpanel 도입 과정

다소 추앙하는 듯한 소제목인데요😅 이번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가장 핵심은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데이터를 쉽게 다룰 수 있게 할 것인가”입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했고 이에 대한 답으로 Mixpanel을 선택하였습니다.

2.1. Mixpanel이란

공식문서 내에서는 본인들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aside> 💡 믹스패널은 사용자가 디지털 제품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분석 도구입니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데이터를 쿼리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간단한 대화형 보고서로 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a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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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Product Analytics 도구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가 서비스 내에서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서비스를 분석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클릭만으로 아주 간단하게 원하는 데이터를 살펴볼 수도 있고, 데이터 거버넌스, AB 테스트 등 다양한 데이터 관련 프로덕트를 다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