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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토피디아 엔지니어 김소령입니다.
저는 개발보다는 프로덕트 자체에 집중해 이야기를 나누기를 좋아하고, 이를 위해서는 비개발직군(기획자, 디자이너, 도메인 전문가 등)과의 소통이 아주 중요합니다. 처음 개발을 배울 때를 떠올리면서 “더 쉽게 설명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신중하게 이야기하려 하지만, 여전히 근무 중 많은 시간을 소통에 사용합니다.
😇 기획과 디자인이 추가되었는데, 개발 시간과 리소스가 충분하지 않다.. ‘오늘도 개발자가 안된다고 말했다..’
⇒ 한정된 시간과 리소스 내에서 개발자와 디자이너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합의하면 좋을까?
⇒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부드럽게 제안하려면 어떻게 말해야할까?
🤧 간단한 기능이라며 추가 요청이 들어왔지만, 개발적으로 전혀 간단하지 않다.
⇒ 지금의 개발상황을 디자이너에게 어디까지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 도메인 전문가는 내가 궁금한게 뭔지 모른다. ”아, 제가 궁금한 것은 그게 아니고..”
⇒ ‘내가 궁금한 것에 대한 답변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질문해야할까?’
개발자에게 당연한 단어와 이해관계들이 비개발직군에게는 너무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개발자들이 하는 말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아 이걸 어디까지 설명해야하나..?”**를 고민하게 되죠.
아시다시피 개발자와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의 협업과 소통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하지만, 사랑스럽게도 우리 팀의 디자이너들은 개발자의 단어를 이해하려 질문을 계속하고, 개발자는 지금의 상황을 풀어 설명하고 이해를 확인하며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줄이기 위한 많은 고민과 시도 중 하나였던 **“개자이너 스터디”**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성수동 물가와 유행으로 인한 줄서기를 감당하지 못한 저는 도시락을 싸다니며 디자이너들과 자주 밥을 먹습니다.
주말 모각코에서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한 개발자가 디자이너에게 html/css를 가르치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함 피그마를 자주 사용하여 단축키나 각종 기능에 익숙한 나는 피그마를 잘 쓰는 것만으로도 디자이너가 충분히 퍼블리셔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 디자이너들과 밥먹다가 배워보고 싶다고 하셔서 매일 1시간씩만 하기로 함
css 속성 하나하나를 이해하지 않더라도 피그마로 뷰를 미리 그리고 inspect에서 코드를 그대로 긁어오면 됨

오케 레츠꼬
목표가 없으면 금방 시들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목표를 먼저 설정했어요